2015-04-27 [청강] IT 기획 관리 -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수업내용

 
일시: 2015.04.27. 월요일 19:00-21:50
장소: 새천년관 302호
대상: IT 컨설팅과 IT 전략 기획에 관심 있는 학생
담당: 이정훈 교수(새천년관 418호, 2123-4529)
내용: 각 강사별 주제 발표 및 토의(업무 방식, 취업 준비, IT인으로서의 삶 등)
강사: 이창진 박사(한국거래소 IT기획팀 - 관리자), 오익진 석사(동국제강 경영관리팀 - 중간관리자), 박양표 석사(아모레퍼시픽 Associate ERP 전략팀 - 사원)
 
 
정보대학원 졸업 3인방.
취업과 관련된 시간.
 
<이창진>
한국거래소. ('05 출범)
금융/비금융 상품의 대부분을 거래하고 있음.
주로 수익원
- 수수료. 증권 정보 제공에 있음.
- 이 외에도 후진국에 증권 시스템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음. (증권, 예탁, 금융)
- 시장관리 시스템이 주가조작을 1주일 텀으로 정교하게 탐지함.
- 상장공시.
- 핵심 업무를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옮겨갔음.
- IT 기획팀이 하는일?
 -- CIO 까지 가려면 기획팀으로 가야함.
 -- IT개발이나 IT운영을 해본 사람이 IT 기획팀으로 간다. (거의 경력자 뽑음)
 -- 외국어 스킬 필수… ㅜㅜ 갑자기 이사장님이 영어로 질문.
- KRX 채용절차.
 -- 면접을 잘해야 함. 연습 좀 해야함.
 -- 그 회사 뭘하는지. 내가 뭘하려는지. 그리고 가서 만나야 함. 현업을 만나야함. 누가 출제자인지 알아보시길. 한다리만 걸쳐도 알 수 있다. 면접은 자신감을 가져야 함. 내가 붙고 나서 쫄 필요가 있는거지. 그 전에 쫄 필요가 없음.
- 취직 or 진학?
 -- 공부가 죽기보다 싫지 않으면 계속 공부하라. 석사 졸업하고 취업하면 미련이 남을 것이다.
 -- 금융 공기업으로 가면 바보 아니면 학교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음.
 -- 첫인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함.
 
<오익진>
투자자는 언제나 갑이 라서 투자쪽을 왔다.
- IT는 3가지다.
 -- SI, SM, 기획(조직관리. 투자. 등등) 
 -- IT 투자비의 30%가 초기 구축비. 70%가 시스템 유지보수비.
  --- 유지보수비에 대한 검토를 위해 기술타당성 검토를 함. 표준에 부합하는가 부합하면, 그 기술에 문제는 없는가. (ex. MS의 기술 업데이트 제공이 없어지면?)
 - 사업 유형 구분 (이것만 알아도 된다!!!)
  -- 필수형 (must-do) : 필수적인 사업. 가격만 본다. ex. 개인정보 규제로 인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것.
  -- 업무처리형 (Transactional) : 업무처리를 위한 기능 자동화.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사업.
  -- 정보제공형 (Informational) : 업무관련 정보 제공
  -- 기능개선사업 (Infrastructure) : 기능/성능 강화를 위한 고도화 사업. 기존 시스템 업그레이드.
 - 유지보수는 1억 이상이면 심의. 컨설팅은 얼마가 들어도 심의함.
 
-------------- 토크 콘서트 --------------------
<이창진>
IT를 전공을 했다고 해서 꼭 그 쪽으로만 취업을 할 생각은 안하셨으면 해요.
내 생애 목표를 보다 명쾌하게 가져야 한다.
좀 더 내가 해보고 싶은 나의 모습. 10년. 20년 뒤에 모습을 그려봐야 함.
롤모델도 필요함.
다 잘할 수는 없음. priorty를 잘 설정해야 함.
체력이 고갈되어도 happy 하면 된다.
 
<오익진>
공부를 하면서 모르는게 생기는데, 그게 너무 답답했음. 첫 학기때 이틀에 한 번씩 잤음.
그래도 후회가 너무 많이 되더라.
투자를 하면서 처음에는 재무적인것, 숫자 보다가, -> IT 기술쪽 공부하다가 -> 결국에는 사람이 중요해보였고 -> 결국에는 논어 맹자까지…
 
<박양표>
프로젝트가 빡신 연구실에 있었다. (이정우 교수님)
걱정이 정말 많았음. 컨설턴트를 못갔다는 데에 좀 실망하긴 했었음.
입사하고 나서는 좀 생각이 달라짐.
 
Q. 정보대학원이라는 포지션이 모호한지.
 - 정보대학원의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제일 많음.
 - 그 대학원은 뭐하고 거기서 뭐 배웠는지.
 - 졸업 논문이 뭐였는지. 프로젝트는 뭐했는지.
 - 입사 후에는 도움이 되던 것 같다.
 - 자기가 만들기 나름. 내가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이 일을 하고 있었을 것. 정보대학원이라는 모호함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. 특히 요즘 IT 안들어가는게 없음. 통섭형 인재. 이런 것도 많음. 실무 경험이 없다면 멘토가 필요할 듯.
 - bottom up 으로 다 해보는 거. top down으로 가는게 효과적임. 여기 오는 이유들.
 - 과목은 충분함.
 
Q. PM을 기획자가 하는 경우도 있는가.
 
Q. 요즘 필요한 인재의 트랜드는 누군가?
 - 내가 뭘하고 싶은지, 명확히 하고 능력과의 갭을 체크하고 계산해보세요. 거쳐서 가야할지. 그만큼 냉정하게 자신을 보시고,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세요. 나를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 것.
 - 직업을 한 번 잡으면 옮기기가 쉽지 않다. 중요한 건 자기만족을 할 수 있어야 함.
 - 인재상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함. 예) 아모레 퍼시픽: '약간 많이 튀지 않고 둥글둥글한 성격' 회사에 가기전에는 사실 모름. 이 회사가 정말 내게 맞는지에 대한 것 자체가. 취직도 연애 같음. 들어가는게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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